[광주광역시] [북구] 맛있는 중국음식이 땡길땐 중식당 후

개업한지 얼마안된 깔끔한 곳!

왠지 중식당 하면 조금 오래된 동그란 협탁이나 나무의자가 있고,

중국느낌이 나는 빨간색과 금색?등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곳이 많은데,

그렇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곳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입구 바로 앞에 세면대와 열체크& 손소독이 가능한 기계가 있고, 정수기도 있다.

 

안쪽에는 갬성가득한 조명들과 예쁜 액자가 있는 룸이 있어서

우리는 그곳에서 식사를 했다( 밖에서도 좌석을 띄어서 앉기는 하지만 룸에는 우리밖에 없으니깡 쿄쿄)

 

주문을 하니 반찬을 주셨는데,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ㅎㅎ

깍두기가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사장님이 매일 직접 담그신다고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짬뽕과 동파육!

짬뽕은 역시 국물이 생명! 한 수저 딱 먹어보자 마자 입안에 불맛이완전 가득 ㅜㅜ 속이 확 풀리는 맛이였다.

동파육은 TV에서만 봤었지, 사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주문하였는데, 저 속에 고기가 숨겨져 있는데

겉은 탱글탱글 하면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 잡내가 하나도 안나서 고기냄새에 예민한

짝궁도 정말 잘 먹었다!

또 하나의 심쿵포인트는 바로 이 에이드..... ! 에이드 맛도 진한데 색 예쁜거 보소 ㅜㅜㅜ

내가 시킨건 자스민자몽, 짝궁은 히비스커스레몬을 주문했는데 저렇게 나왔다 ㅜㅜ 짱맛!

 

음식 먹는내내 직원분들께서 뭐 더 필요한건 없는지, 음식은 입맛에는 맛는지도 물어봐 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신경 써 주셨다.

 

그리고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요리들의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도 많았던 것

같다.

메뉴판은 못찍었다 ㅜㅜ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와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곳!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오면 된다!

풍향초등학교 건너편 쪽이라 바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