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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 6

[라탄] 라탄복조리

복조리[ 福笊籬 ] 조리는 쌀을 이는 도구로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갠 죽사(竹絲)로 엮어 만든 것인데, 정초에 새로 장만하는 조리를 특별히 복조리라 하였다. 복조리는 있던 것을 쓰지 않고 복조리 장수에게 산 것을 걸었는데 일찍 살수록 길하다고 여겼다. 따라서 섣달그믐 자정이 지나면 복조리 장수들이 “복조리 사려.”를 외치며 인가 골목을 돌아다니고, 주부들은 다투어 복조리를 사는 진풍경을 이루었다. 복을 사는 것이라 여겨 복조리 값은 깎지도 물리지도 않았다. 일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조리를 사서 실이나 성냥ㆍ엿 등을 담아 문 위나 벽 등에 걸어두는데, 이는 장수와 재복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우리 민요 ‘달거리창부가’에는 “12월은 막달이라 빚진 사람 졸리는 때 해동(海東) 자시 지내고 보니 섣달그..

[라탄] 라탄 바구니 만들기

뭔가를 만들고 싶은데 무엇을 만들지 계속 고민하다가, 조금 쉽게 만들 수 있는 바구니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는 바구니 밑판은 있고, 그 옆쪽을 환심으로 엮어 라탄바구니로 만드는 것이다 라탄쌤께서(친구=라탄수업중엔 쌤) 방법을 알려주시고 천천히 엮기 시작! 구멍뚫린 곳에 환심을 넣어 위로 뺀 다음 지지대를 만들고, 그 지지대를 기반으로 환심들을 엮어나가는 것. 저번에 만들었던 스탠드보다 좀 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저 중심이 되는 환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하며 엮는것이 중요해서 어려운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좀 특별하게 중간을 비워서 안에가 보이는? ㅋㅋ 방식으로 바구니를 만들고 싶어서 중간을 띄우고 또 엮어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생각보다는 오래걸렸는데 중간에 엮는것은 그럭저럭 잘 했는데, 마무리할 때가..

[라탄] 라탄 스탠드 만들기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걸 좋아하는 나로써 라탄에도 관심이 가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 ㅋㅋㅋㅋ 나는 정말 좋은 기회로 친구가 라탄공예를 하고 있어서 친구에게 너무나 자세하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여러가지가 마음에 끌렸지만, 처음 내 마음을 쏙 사로 잡은건 라탄스탠드! 친구 집이 공방이다 보니, (그래도 손소독, 손씻기 철저히 함) 내가 좋아하는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직접 내려주고 ㅜㅜㅜㅜ 짱맛 친구집이 높고, 햇살맛집이다 보니 공방 방 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이 가득 가득 든다! 나는 라탄공예를 단 한번 도 해보지 않은 왕초보 이므로, 라탄선생님께서 (수업듣는 동안은 쌤)ㅋㅋㅋㅋ 스탠드 몸통 뼈대를 잡아주셨다! ㅎㅎ 처음에 나무라서 가시같은거 걸리면 어떡하지? 하고..

3# 앙금플라워 독학일기

절대 재료를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나는....... 어느새 제과제빵사이트들과 쿠팡을 무한 접속하며 하나, 둘 씩 재료를 구매하는 엄청난?ㅋㅋㅋ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ㅜㅜㅜ 사실 사고싶은건 정말 산더미이고, 왠지 재료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준비를 해야 더 잘 할 것 같고 ㅋㅋㅋㅋ 그래서 더 사고싶었으나, 정말 최...........소한의 재료만 잘 샀다고 혼자 뿌듯해하였다............. ㅋㅋㅋ 사실 떡 찌고 케익 만드는건 너무 자신이 없어서, 앙금쿠키를 만들어 보려고 아몬드가루도 같이 구매했다! 정말 소소하게 (백앙금, 꽃가위, 꽃받침, 아몬드가루, 조색볼, 팁(3종류), 백련초가루, 호박가루, 짤주머니, 색소3가지, 주걱등등....) 구매하였다... ㅋㅋㅋㅋ..

2# 앙금플라워 독학일기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을 다잡고 집에서 열심히 걸어서 원데이클래스 공방에 도착! 손소독과 온도체크를 하고, 간단한 소독후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께서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다과를 내어주셨는데 진짜........짱맛........... ㅋㅋㅋㅋㅋㅋ 직접 만드신 수제 전병이였는데, 코코넛 전병이 제일 맛있었고, 한 입 먹고 마스크쓰고, 한 입 먹고 마스크 쓰고 하느라 감질남..... ㅋ 어른들이 좋아하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혹시 판매하시면 할머니드리고 싶다고 구매하고 싶다고 하니, 조금 밖에 안남았다고 하시면서 집에갈 때 그냥 포장해주셨다 ㅠㅠㅠㅠㅠ 얼추 다과시간이 끝나고? ㅋㅋ 앙금플라워 떡케익만드는 방법에 대해 인쇄된 설명서를 주시면서 함께 보며 대충의 과정을 알아보았다. 손을 깨끗이 씻고 만들기..

1# 앙금플라워 독학일기

손으로 무엇이든지 꼼지락 만드는걸 좋아하는 나로써 예~~~~전에 부터 정말 정말 해보고 싶었던 앙금플라워 작업! 앙금플라워 케익만들기 라고 하는것이 정석이겠지만, 난 케익보다는 그 위에 꽃피워진 그 앙금꽃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네이버에 앙금플라워를 검색하여 독학하기 카페에 가입하고 눈팅을 한지 몇 달.. 유튭에도 계~~~~속 검색하며 눈으로는 거의 외우다 시피 하다가 원데이 클래스로 배워보려고 했더니 가격이 10만원 이상부터 시작... ㅎㄷㄷ 친구와 함께 운 좋게 문화센터에서 3만원 주고 배워볼 수 있어서 신청했더니 신청자 미달로 취소................. ㅜㅜㅜ 그러다가 집 근처에 앙금플라워케익 가게가 있길래 연락했더니 흔쾌이 원데이클래스를 해 주신다고 해서 받게되었다! 두근두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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